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20년 9월 개소 이래 ▲관광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개선 지원 ▲관광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금번 평가에서는 스타트업 발굴?육성 등 기존 지원사업의 고도화 외에, 지역 관광시설과 연계한 혁신기업 실증지원,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바이럴 마케팅), 산관학 협력 취업연계 교육(복합리조트 인재양성, 지역대학 미래인재)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특화사업들이 차별화 요소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사업 계획부터 실행, 과제별 추진상황 점검까지 체계적인 사업관리와 기업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기업 만족도, 전문인력 양성,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 센터의 계량 성과목표 모두 초과 달성했다.
2024년 센터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은 관광기업은 매출성장(3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37.1% 증가), 일자리 창출(239명), 투자유치 등 자금 조달(14억원), MOU(58건), 상표권?특허(75건), 인증?수상(31건) 등 기업 경쟁력 평가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센터는 25년도에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스타트업의 발굴·육성에 주력하면서, 전통적 관광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광산업실 김태현 실장은 “센터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지역관광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기를 바라며, 센터와의 협력을 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