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조동은 지난 18일 관내 정육점인 재덕정육스토어에서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1백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재덕 정육스토어는 관내 대조시장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백만 원씩 지속적으로 기부했다.
박재헌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에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하다 보니 벌써 8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대조동장은 “8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부해 온 제덕정육스토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금된 기부금이 지역에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