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20일 오전 10시 울산 북구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2024년 하수도 분야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정보 공유와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하수도사업 종사자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회는 울산시, 구군, 하수처리시설 등 하수도 분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수여, 하수도 업무 청렴 결의, 하수분야 직무 특강, 교양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상수도사업본부 울주사업소, 용연수질개선사업소, 구군 등 공무원 4명과 민간인 3명 등 총 7명이 하수 분야 업무 유공으로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직무특강에서는 비케이이엔지 이상윤 대표가 물 재이용 기본계획, 친환경적인 수자원 확보, 수자원 이용과 물 이용 여건, 주요 국가들의 물 재이용 정책 및 사례, 국내외 하수 재이용 현황 등을 이야기하며, 안정적인 수자원 및 물 재이용에 대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양 강의는 하수도 업무 담당자들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건강관리 강좌와 일상 속 재치있는 말하기(스피치) 및 발성법에 대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의 효율적 관리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