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박병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산지원단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2025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안)’ 및 ‘2025년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조정,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의하는 ‘2025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안)’은 국제경쟁력을 갖춘 일류도시로의 성장을 목표로 국제교류 활성화 기반 구축 등 46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은 국제사회 협력과 기여를 통한 국제위상 제고를 위해 국제개발협력 국제(글로벌) 청년인재 육성 등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날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2025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안)’ 및 ‘2025년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올 한해 동안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최초로 유엔식량농업기구 상(FAO Awards)도 수상했다”라며 “내년에도 울산시가 국제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