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의 중앙광장에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군은 혁신도시 중앙광장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답게 꾸몄다.
광장 중앙에 넓은 화단을 활용해 초승달조명으로 포토존을 만들고 벤치처럼 앉아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특히 수목투사등, 컬러풀한 큐브조명, 따뜻한 색감의 바닥조명을 투광해 밝고 안전한 광장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
경관조명은 매일 일몰시간부터 새벽2시까지 점등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경제가 악화되면서 광장의 생기를 불어넣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같이 아름다운 조명 아래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연말연시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2년부터 지속적으로 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2년에는 동성리 보행로에, 23년에는 동성리 소광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경관조명을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