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해 의료법인 동해동인의료재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척시보건소장, 동해동인의료재단 총무팀장,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개모집과 심의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동해동인의료재단이 협약기준에 따라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삼척시와 동해동인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정신질환자관리 △자살예방 △정신건강 위기대응사업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희숙 삼척시보건소장은 “동해동인의료재단의 그동안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대상자 지원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 심유화 센터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사업 활성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