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괴산군 드림스타트 해피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을 양육하는 47가구에 총 430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정 중 8가구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산타할아버지로 분장해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깜짝 이벤트로 진행됐다.
산타는 아이들에게 영양제, 신발 교환권, 과자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다.
산타의 방문을 받은 아동들은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따뜻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참여 가정 중 한 가족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기억에 남는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됐다”고 전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 “이번 산타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기쁨을, 양육자들에게는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