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군 동이면에 위치한 강대박(대표 강용필)이 지난 18일 이웃사랑 후원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강대박은 특수목 정원과 음식점, 카페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옥천읍에서 기타 구조용 금속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시공티엔에스(대표 유기태)도 군청을 방문해 후원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유 대표는 “지역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19일에는 이원면에 위치한 가구 제조업체 ㈜가구지음(대표 주대종)에서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탁으로, 주 대표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금전적 후원 외에도 가구가 필요한 가정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