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2024년도 전국 남녀 우수 선수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 경상남도태권도협회와 창녕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엘리트 태권도 선수 및 관계자 1천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올해 고등부 이상의 전국 규모 대회 입상자(1위, 2위, 3위)와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학년별, 체급별 1위를 수상한 선수만이 참가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태권도 대회이다.
경기는 체급별(8체급) 토너먼트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3전 다승제 방식을 적용한다.
한편, 창녕군은 지난 2021년부터 이 대회를 유치해 오며 우리나라 태권도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이 대회와 함께하며 창녕군의 스포츠 메카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체류형 스포츠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