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지역 먹거리 안전 생산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하반기 옥천푸드 인증 보수교육을 오는 18, 19일 이틀간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한다.
18일은 옥천읍, 동이·안남면 생산자 대상, 19일은 안내·청성·청산·이원·군서·군북면 생산자 대상으로 진행되며 기간 중 1일 참석 시 이수 처리된다.
옥천푸드인증 유효기간은 2년으로, 옥천푸드 인증 갱신 시 보수교육 이수가 필수 적용됨에 따라 옥천푸드 인증기간 만료 예정자 등 170명을 대상으로 옥천푸드인증제 현장심사, PLS 및 농약안전사용법, 로컬푸드 이해 및 농가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옥천푸드인증제는 로컬푸드 생산자 신규교육을 이수한 관내 거주 및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인증받은 농업인은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및 옥천푸드거점가공센터 이용 등 로컬푸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옥천푸드인증을 받은 농가는 403호다.
유정용 농촌활력과장은 “로컬푸드 사업 취지를 다시 한번 공유하는 보수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옥천 로컬푸드 사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로컬푸드 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참여해 주시는 생산 농가에 감사드리며,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