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전국1위)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3일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청주시 오송H호텔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남해읍 선소권역단위거점개발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어촌분야 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6개 시군(남해군, 거제시 2개소, 태안군, 완도군, 강릉시)이 참가했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구들 중 선별해 추천한 지자체다.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현안 반영도, 주민참여도, 우수사례 효과 등이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남해군은 이번 경진대회에 사업계획 우수형으로 참가하여,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의 사업계획부터 추진 과정과 운영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심사위원과 타 지자체 등의 질의응답을 통해 최고 득점을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역 주민과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 선소 권역단위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