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율하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시민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도서관 내 전시 공간인 ‘율하 갤러리’를 무료 대관한다.
‘율하 갤러리’ 대관은 지역의 예술가와 주민이 사진, 그림, 도서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전시 대관은 1월 6일부터 12월 26일까지 총 20회(1회당 10일)이며, 상반기 전시 대관은 1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대관은 연 2회 신청받으며, 김해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개인,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 대관 사전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로,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신청한 후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김해율하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율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상반기 정기대관 사전 접수 후 잔여기간에 대해 수시 대관도 받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그림책 원화 전시, 평생학습 강좌 작품 전시 등 도서관 자체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미선 장유도서관장은 “율하도서관 전시 공간 무료 대관으로 도서관 속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기성작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등 개인, 단체가 작품 활동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