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대동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유순분)는 지난 12일 대동면 초정리 백두산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산불조심기간(11.1.부터 12.15.) 동안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산림에서의 취사 행위, 담배 피우는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과 위험성을 적극 홍보했다. 또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단속활동을 집중 홍보하며 산불 발생 경각심을 높였다.
유순분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 “입산 시 인화물질을 휴대하는 등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산불이 될 수 있다”며 “청정 산림을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산불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정혜선 대동면장은 “산불 예방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 속 산불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중한 산림을 지켜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