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제천향우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 및 임원, 전 충북도지사 이원종 고문 등 출향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17개 읍면동장도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주용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고향 사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창곤 감사 등 7명의 향우 회원에게 제천시장 감사패가 전수됐다. 또한, 김남식 자문위원장은 시의장 공로패가 전수됐으며 양재근 회장의 뒤를 이어 권동일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내년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천시와 재경제천향우회 간의 성공결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함께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홍보 활동도 펼쳤다.
권동일 회장은“재경제천향우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제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영 의원은 "재경제천향우회와 함께 제천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오늘 행사에서 많은 향우회원님들과 함께해 기쁘다”라며 “양재근 이임 회장님과 권동일 신임 회장님, 향우님들의 고향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시민과 향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제천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