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 10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 근로자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산청군 정기 위험성평가 결과 보고 △2024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결과 보고 등이 이뤄졌다.
위험성평가 결과 4055건의 위험 요소 중 594건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512건(86.2%)은 개선을 완료했다.
11개 부서 23개 작업장 1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작업환경측정에서는 모든 부서가 노출 기준 미만으로 조사됐다.
이승화 군수는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작업환경측정으로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안적대책 강화로 안전 산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