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족센터는 지난 7일 다문화 가족과 가족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가족센터 성과보고회인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족과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한 해 동안 가족센터가 진행한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보고했고, 2024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우수 아이돌보미활동가 공경남, 기여공로자 강은혜 여성보육팀장, 후원기업 KB국민은행동해지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문화체험 Zone(키즈존, 세계민속놀이체험, 세계모자체험)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보여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별 전통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동해시 가족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이 강종수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제선 강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유순옥 강원특별자치도의원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쌀쌀한 날씨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체험 활동이 추억으로 남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우미강 가족센터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2025년에도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 통합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