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봉수산자연휴양림 내에 국비 18억원 등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숲속야영장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초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9월 공사에 착공해 현재 진입로 및 부지 조성 공사를 진행 중이며, 내년 말 야영장 공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세대의 산림 휴양욕구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 조성공사는 자동차야영장 12면, 야외 데크 10면, 이용객 편의시설(세면실, 화장실, 산책로, 벤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봉수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현재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이 인기가 폭발적이어서 예약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다”며 “숲속 야영장이 개장되면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