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에서 ‘2025년 원주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발굴 및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주민 공동체 활동으로 주민자치를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 있는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사업 우수사례 홍보 및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에 대한 궁금증 등을 해소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모개시일 기준 6개월 이상 동일 읍·면·동 거주민이 공동체 회원 중 5인 이상, 전체 구성원의 60% 이상인 신규 마을공동체이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6개 공동체에 대해 최대 5백 만원 이하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 분야는 ▲안전환경(마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들 공동체) ▲문화교류(문화를 서로 교류하며 가꾸는 공동체)▲소통돌봄(마을이 함께 주변을 돌보는 공동체) ▲마을미디어(미디어를 활용하여 마을을 활성화하는 공동체) 등 총 4개이다.
특히 2025년에는 마을미디어 모집분야를 확장하여 마을신문 및 마을 영상 제작 역량 강화 활동 지원 등으로 지역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공고)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활동지역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마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안건을 발의하고 참여하여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통을 강화하여 공동체성이 회복되고,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