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개최한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 문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는 가지각색의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 체험과 캐럴콘서트,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져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멋진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겼다.
행사장 주변으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을 마련해 추운 날씨에도 연말 분위기를 느끼러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월아산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물했다.
그 외에도 방문객들의 소원을 담아 직접 트리를 장식하는 ‘소원이 빛나는 트리’와 가을축제 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크리스마스 콘셉트에 맞춰 진행한 ‘산타 양말을 찾아라’, 2025년 신년운세 타로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겨울 추위를 잊게 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춰 빨간색과 초록색 옷을 맞춰 입고 온 방문객들이 산타모자를 쓰고 행사를 즐기는 모습은 숲의 요정들이 파티를 즐기는 것 같은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올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행사와 수국축제, 가을축제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까지 모두 참여했는데, 집과 가까운 곳에서 숲도 느끼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며 “진주시민으로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월아산에 방문해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월아산 숲속의 진주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