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부산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관내 신금초 등 초등 6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슬기로운 식중독 예방 교실’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방 교실은 학생들의 식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교육을 통해 개인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운영했다.
북부교육지원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습 위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을 실천하는 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교육에 나섰다.
두 기관은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6교를 교육 대상으로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찾아가 교육했다.
교육지원청은 ATP 측정기를 지원하고, 연구원은 예방 교육을 맡았다.
영상을 활용한 식중독 예방 교육, ATP 측정기를 활용한 세균수 측정, 핸드플레이트 손 세균 검사 등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실험·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예방 교실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