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사천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문화기획자들 간의 네트워킹 형성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3일 ‘202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역 문화기획자 네트워킹은 특강, 문화기획자 자기소개, 토론 및 네트워킹 파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우수 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영화제작소 눈 ‘강경환 대표’가 특강 강사로 나서 마을호텔 18번가 문화기획자로서 수행한 역할을 설명하며 실무적인 다양한 사례들을 강의했다.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한 한 문화기획자는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문화 기획자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로 인해 사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기획자들이 서로 연결되어 지역의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앞으로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실시한 ‘2024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기본?맞춤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에게 문화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교육과 실무경험을 제공해 문화기획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