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12월 5일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세계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농촌 특성에 맞춰 농번기마다 농촌일손돕기 사업을 체계적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철원군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표창은 철원군이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루어진 것이다.
이외에도 관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과 이주여성 ‘친정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10년째 추진하고 있는 철원군해외봉사단은 국제봉사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단체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온기나눔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