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5일 오전 10시 50분 울주군 온산읍 소재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정밀화학소재부품단지 입주 중소기업인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과 함께 중소기업 대표, 조영신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철준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도시락 간담회(브라운 백 미팅) 형식으로 점심 식사와 함께하는 편하고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열리며, 애로?건의사항 청취,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자유토론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울산종합비즈니스센터 1층 로비에서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하나인 ‘중소기업 여유데이’를 개최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문화공연을 즐기며 재충전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브라스밴드 갓브라스유, 통기타 남성 듀오 넘버(NO.)3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 박현빈의 축하 무대가 행사에 활기를 더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 기관, 기업은 정밀화학,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울산 민생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한다.
특히 울산시는 청취한 주요 애로?건의사항을 관계기관(부서)과 협력해 향후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여전히 체감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혁신과 성장을 이끄는 주역인 중소기업인의 의견을 듣고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