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드림스타트가 2024년 아동권리보장원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각각 주관한 현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각 우수상으로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정초롱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아동권리보장원 주관 ‘드림스타트 우수사례 발굴’ 공모전 이용아동 성장사례 분야에서 드림스타트를 이용한 후 꿈을 펼쳐 건강한 성장을 이룬 청년의 인터뷰를 제출하여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드림스타트 전문화 및 특성화 과정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도 성동구 드림스타트의 ‘성동구 무지개 가족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이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실천 사례 공모전과 우수사례 발굴 우수상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성동구가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
정초롱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수상한 우수사례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이용자의 접근성 향상 및 대외적 홍보를 위한 것으로 콘텐츠로 제작하여 앞으로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교육콘텐츠 개발 및 확산이 목적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성동구 무지개 가족테라피’라는 프로그램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 드림스타트팀이 지역 내 4개 기관(서울성동가정상담센터, 한양아동가족심리건강센터, 성동구가족센터, 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과 함께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내 현장 슈퍼바이저인 서호준 등 4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실천력도 높이 평가받게 된 계기가 됐다.
한편,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대 영역별로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하며, 이번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의 열정적인 노력의 결과인 수상에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