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월 5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안보교육은 한반도 주변 안보정세 변화와 관련하여 공직자의 국가안보관을 정립하고 안보의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매년 실시된다.
교육 대상은 울산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소속된 직원 150명이다.
이날 교육은 김기원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제 분쟁의 지정학적 위기와 우주안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미·중 간 우주 경쟁 등으로 국제 안보 환경이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번 안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국제 정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