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은 지난 3일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관내 저소득 청소년 12명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며 학용품을 전달로 응원했다고 밝혔다.
역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학생들을 격려한다. 올해는 2012년 흑룡의 해에 태어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해 2025년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을 미리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오원준 역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책가방과 학용품을 준비했다“며 ”청소년들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유관 역촌동장은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함께 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