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어상천면생활개선회는 면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15채를 지난 4일 기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에 이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며 훈훈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현인순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면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상천면생활개선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싹 꺼내기, 고추 수확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나눔을 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선행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