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민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 ‘사랑의 콘서트’는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매주 1회 악기 파트별 합주교육 및 연주를 진행하며,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이다.
‘사랑의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연주곡목은 △차이콥스키 - 교향곡 5번 마단조 피날레 △로시니 -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 △생상스 - 동물의 사육제 중 ‘The Swan(백조)’ 등 클래식 명곡과 대중가요, 영화·드라마 OST, 가곡 등 11곡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대금 연주가 ‘홍제 김수호’와 ‘영주문화원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이는 대금 연주와 합창으로 더욱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들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인 제8회 사랑의 콘서트 연주회 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왕성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생활 속 문화예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전석 무료로 약 80분 동안 진행되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민오케스트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