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새마을회(회장 이경덕)는 지난 3일 삼천포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 봉사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재연 정동면 부녀회장이 대통령 표창, 이현찬 향촌동 협의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등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27명의 유공 지도자들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한, 관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중학생 9명에게 장학 증서와 각 30만 원씩 총 27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경덕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에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으로 지역공동체 주체로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고 상생과 협력으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