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은 지난달 28일 J·D_주식회사 드롤푸드와 관내 저소득층 장애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J·D는 반려동물용품 연구·제조업체이다. 주식회사 드롤푸드라는 브랜드로 국내 애완동물 가게 판매와 수출하는 회사로 월매출의 일정 비율 금액을 은평구립 장애인 복지관과 성서공회에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번에는 후원기관을 늘려 나눔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갈현1동에 매월 매출액의 4%를 기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조선희 J·D_주식회사 드롤푸드 대표는 “오랜만에 갈현동에 와보니 낙후됐던 동네가 많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며 “후원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영 갈현1동장은 “갈현1동과 J·D_주식회사 드롤푸드의 업무협약이 민관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소중한 후원이 헛되지 않도록 장애인을 위한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