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달 7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조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활력up체조교실이 11월 초에 마무리되면서, 현재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건강리더 중심 체조동아리가 진행되고 있다.
동아리는 30여 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매주 화, 목요일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체조동아리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해서 방안을 마련해주는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무엇보다 운동을 쉬지 않고 할 수 있어 정말 좋다. 앞으로도 열심히 나와 운동하며 건강관리 하겠다”고 말했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영양교육과 조리실습, 영유아와 임산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체조동아리 및 건강 소모임 활동 등의 주민 주도적 건강동아리를 확대할 계획으로 지역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주도 동아리에 관심이 있거나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4)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