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초안산근린공원(창동 677) 내 노후 놀이, 운동 공간을 전면 보수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3~4월 구 누리집, 현수막, 전화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8월 공사에 착수,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공사비는 특별교부금 9억 원으로 충당했다.
운동 공간의 노후 그늘막과 바닥을 정비하고 농구대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놀이공간에는 다양한 기구들을 추가했다. 조합놀이대, 그네 등을 새로 설치했다.
새 단장을 마친 이 공간은 현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민 만족도도 높다.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주민 A씨는 “불편 사항들이 바로 반영됐다. 앞으로 더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