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최근 미세먼지 및 폭염 등으로 아이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되고 있어 날씨와 계절 등의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영?유아들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새롭게 조성한다.
유천동 복합복지체육센터 1층에 위치한 ‘강릉 유천 공공형 실내 놀이터’는 강릉시 최초의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지난 11월 14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3일부터 정상운영을 시작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반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 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 신청을 할 수 있다.
영유아 안전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함께 입장해야 하고 이용료는 아동 1인당 2,000원으로 동반하는 보호자 1인은 무료이며, 아동 10명 이상 단체는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강릉시 관계자는“미세먼지 및 폭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영유아들이 실외에서 놀이, 학습하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면서 “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실내놀이터를 운영하여 영유아들의 학습 기회를 늘리고 신체발달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