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0일 광명사(주지 춘광)에서 이웃돕기 성품을 금정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명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사업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저소득 주민, 다문화가정, 복지시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달해 달라며, 김장 김치 270박스, 라면 260박스, 쌀 10포를 전달하게 되었다.
춘광 스님은 “추운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정성이 담긴 성품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신도 회원들이 정성으로 만든 김장 김치와 성품 기탁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챙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