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202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2관왕에 올랐다.
플레이브는 지난달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 16회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MMA) 2024에서 ’TOP10’과 '밀리언스 TOP10'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팬들의 투표로 직접 뽑은 올해의 아티스트에게 주는 상 ‘TOP10’ 수상자로 호명된 플레이브는 “이렇게 뜻깊고 소중한 상을 주신 플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4 멜론 뮤직 어워드 재미있게 봐주시고 플레이브의 무대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여 멜론의 전당에 오른 앨범에게 수여되는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한 플레이브는 “이 상을 저희 플레이브의 팬, 모든 플리 분들에게 바치고 싶다. 올 한 해 플레이브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는 플레이브가 되겠다”라며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특히 플레이브는 ‘베스트 남자그룹’ 부문과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후보에도 오르며 한 해 동안 받은 뜨거운 사랑과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날 플레이브는 버추얼 아이돌만이 선보일 수 있는 화려하고 독보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시상식 무대를 완성했다.
미니 2집의 타이틀곡 ‘WAY 4 LUV’를 통해 감미로운 보이스를 선사했으며, 역동적인 퍼포먼스의 ‘Pump Up The Volume!’ 무대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 발매 당일 멜론 차트 HOT100, TOP100 정상에 올랐으며,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체 발매 곡 기준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