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35조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게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라 1년 단위로 수립하고 있다.
사회적 공감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양산’의 목표 달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으로써 복지시설 종사자 의견 청취 및 주민 의견 수렴으로 민간 분야의 의견을 취합하여 총 9개 추진전략, 25개 세부사업, 10개 세부과업 추진 내용을 담았다.
9개 추진전략은 ▲함께 돌보는 양산 ▲함께 가꾸는 양산 ▲함께 편안한 양산 ▲함께 안전한 양산 ▲함께 일하는 양산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 기반 구축 ▲지역사회 민관협력 제고 ▲지역사회 거버넌스 구축 ▲지역사회 보장 인프라 확충이다.
특히 개인 간 관계가 단절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등장한 취약 청년과 고립 위험군 등의 발굴 지원을 위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자살 유족 자조 모임 세부 사업을 포함했다. 양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립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양산시의회 보고 후 경상남도로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