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여해 공동부스인 ‘양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국내 최대 건설 기술·솔루션 종합 전시회이자 건설기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중요한 행사로, 이번 전시회에는 총 20개국에서 273개사가 1,01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양산시는 시 공동부스인 ‘양산관’을 운영해 참가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산관’ 입주 기업은 ㈜파브(솔레노이드 코일 및 가이드), ㈜에이치티테크(유압펌프), 대한정밀공업㈜(유공압용 고압 호스 피팅)이며, 이들은 각자 주력 제품과 기술을 바탕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공동부스에서는 각 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과의 소통도 활발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산시가 제공하는 지원사항으로는 공동부스 입주 및 각종 장비 설치 지원, 전문 통역 서비스 제공, 홍보물 제작 등이 포함돼 있다.
이러한 지원은 참가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황승환 기업지원과장은 “제12회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은 양산시와 참가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으로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원 항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