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10월 26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5~13세 이하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가족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은 다양한 운동 물품을 활용하여 가족 구성원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체활동 방법을 익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그룹을 나누어 연령대별 수준과 발달 특성에 맞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체성분측정 및 상담도 진행된다.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대여점’의 다양한 운동용품 체험, 즉석 사진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구는 교육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자료를 배부할 예정이며, 운동 물품은 향후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 대여점’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가족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교육 프로그램, 교육 장소, 강사 전문성, 교육 시간에 대한 분야별 만족도가 평균 99.3점으로 나타나는 등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신체활동 역량 강화 교육이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가족 구성원 모두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