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오는 11월 18일, 21일 2회에 걸쳐 1박2일로 경주 최부자아카데미에서 ‘청렴 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험교육 대상자는 올한해 청렴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주니어보드와 청렴시책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며 기존 주입·전달식 교육에서 탈피한 현장 청렴교육으로 우리 선조들의 청백리 정신을 비롯해 수 대에 걸쳐 청렴을 실천했던 공직자 자세에 대해 배우고, 내부 직원 소통·공감을 통해 청렴 공감대 형성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습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민선8기에 들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청렴 수준 향상과 내재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대비 2023년 청렴도 2등급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리는 등 청렴도 향상에 더욱 힘쓰고 있다.
오상호 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 덕목으로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역사의식 함양과 함께 선조들의 청렴의식을 배움으로서, 공직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더욱 견고히 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천을 지속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