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반려견 개체수 관리를 통한 유기견 발생 사전 방지를 위해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을 오는 25일까지 추가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 중성화 수술비 지원 사업은 반려 목적으로 사육하는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마당개)을 대상으로, 마리당 암컷 40만 원, 수컷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미등록 반려견은 동물등록(내장형) 후 지원이 가능하다.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 등이 소유주면 우선 지원되며,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통해 유기견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자 한다.”라며 ”떠돌이 개 발생 방지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