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2024 양산국화축제’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천만송이 국화의 화려한 전시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양산국화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양산의 국화 우수성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60,000여 점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되며, 분재, 대국, 소국, 현애 등 다양한 품종의 국화가 화려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또 댑싸리, 코스모스 단지 등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설치해 오후 9시까지 개방해 국화의 아름다움을 밤에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구간별로 다양한 테마존을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놀이동산과 고전 테마존 등 각양각색의 테마를 통해 축제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국화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매주 주말마다 다양한 무대 공연과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농산물 홍보 및 판매, 도시농업 홍보관 등 농업 관련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국화축제가 지역 사회와 관광객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람객들이 오셔서 양산국화축제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