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72명이 참여한 안전캠프 SSG(Self Safety Grow-up: 안전역량 스스로 높이기)프로그램을 성료했다.
2019년에 시작한 안전캠프는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 등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됐다.
대피소 생활 체험, 생존 매듭, 응급처치, 생존배낭, 심폐소생술 등을 배우는 위기탈출 생존왕, 재난 상식 방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얻었다.
한 청소년은 “이번 캠프에서 배운 것 덕분에 재난상황이 생기면 가족들을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다음 달 8일에서 9일까지 가족형 안전캠프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