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부동산 전월세 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자격을 보유하고 현장 경험과 부동산 지식이 풍부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상담 ▲집보기동행 ▲주거지 탐색지원 ▲주거정책안내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기존 주 2회에 운영하던 도움서비스를 야간 또는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한다.
도움서비스는 매주 월?목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구로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상담창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며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필요시 주거안심매니저와 협의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동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래근 주거안심매니저(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로구 부지회장)는 “처음 사회를 내딛는 청년들이 전세사기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데 주거안심매니저의 전문적인 상담과 집 보기 동행을 통행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문헌일 구청장은 “부동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부동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