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지난 3 부터 5일 3일간 불광천에서 ‘은평누리 축제’를 맞아 구민 누구나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 점검 및 수리센터’는 기본적인 자전거 점검과 피팅, 타이어 펑크 수리 이외에도 공기 주입, 기름칠, 브레이크 및 변속선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서비스다.
이는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지역축제 등 구민 참여형 행사와 연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응암동, 진관동, 수색동 등 권역별로 찾아가며 5백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남겼다.
자전거 수리는 내년에도 4월 불광천 벚꽃축제부터 10월 은평누리축제 등 각종 참여형 행사 부스와 동주민센터에 권역별로 찾아간다.
구청 누리집을 통해 일별 최대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간단한 기본 정비 방법도 함께 배울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