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10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성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자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진행됐으며, 최근 2년간(2022~2023)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증감률, 수익금/매출액 증가 폭, 내일키움통장 가입 및 유지율 등을 전년도 대비 증감(또는 유지율)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2022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안정적인 매출 창출과 자산형성지원 사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성민 센터장은 “참여주민 및 종사자들의 노력과 당진시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 2022년에 이어 연속으로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폭넓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여 주민이 자립의 희망을 지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당진지역자활센터는 현재 게이트웨이 및 근로유지형 사업단을 포함해 총 10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1개의 자활기업 운영을 통해 60여 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