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관광재단의 거점센터로서 활동하는 당진문화재단은 2024년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다섯 번째 프로젝트인 '필사로 마음새김'을 오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당진시민들이 현대서예 글쓰기를 통해 내면의 목소리를 발견하고, 심리적 안정과 자아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사로 마음새김'은 서예 기법을 습득하면서 창의적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자기 발전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회 오후 18:30부터 20:30까지 진행되며, 직장인, 가족, 청년, 중장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서예의 역사와 기법을 배우는 ‘서예의 기초 이해: 서예를 통한 심리적 치유와 자아 성찰의 기법을 탐구하는 심리자 필사의 이론: 그리고 직접 글을 쓰며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서예 작품을 분석하고 심리적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당진문화재단 관계자는 “'필사로 마음새김' 프로젝트는 당진시민들이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자아를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이 서예를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자기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인원은 기수별 16명으로 제한되며, 자세한 사항은 당진문화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