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린 ‘2024년 충청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영동신경정신과의원 김차식 원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차식 원장은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심사위원장으로, 2023년부터 만성 환자의 입원 연장을 줄이고, 퇴원 후 정신 재활시설 권유나 외래 치료 연계를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전문 심사를 진행해 왔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선행을 실천해 왔다.
이러한 공로로 김 원장은 ‘2024년 충청북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김차식 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저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