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6일 창원시재능기부뱅크 소속 집수리 봉사자 10여 명이 6.25참전 유공자 세대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창원시재능기부뱅크, 주택관리공단 경남지사, 사단법인 진주인에서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40년째 거주 중인 주택 옥상의 콘크리트 균열로 비가 오면 누수와 습기로 어려움을 겪는 6.25 참전 유공자 세대를 찾아 △옥상바닥 그라인더 작업 △우레탄 실리콘 작업 △방수페인트 도포 등 옥상 방수공사를 실시했다.
심동섭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은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모아준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더욱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