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정신건강 홍보주간인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대국민 정신건강증진을 도모 캠페인 및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 9월 27일 포항 스틸러스의 홈구장인 포항 스틸야드에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했으며, 스틸야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관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마주해요; 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라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브랜드를 활용 ▲대잠사거리 및 형산로터리 캠페인 ▲오천시장 거리 캠페인 ▲포스코 전광판(소통보드) 홍보 ▲SNS 카드뉴스 게재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앞 현수막 게첨 등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일과 8일에는 정신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숲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16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덕업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토크 콘서트는 정철호 교수(계명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이자 현 포항인성병원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우리 아이 정신건강 경고 신호’라는 주제로 실시하고, 정신건강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정신건강 홍보주간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스로의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에 귀 기울여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