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달 30일 상록구청에서 ‘2024년 상록구 헤어 뷰티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뷰티 아카데미’는 미용 영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된 전문교육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미용인의 성공 경영 발판 마련과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회를 진행해 208명이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위생정책과장, 대한미용사회 안산시 상록구 지부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실습한 헤어아트 작품과 업스타일, 트렌트 커트 등의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미용업자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3일부터 7주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미용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용 기술 실습(업스타일, 트렌드 커트, 헤어아트 등)과 전문적인 경영을 위한 이론교육(마케팅 방법) 등 이론과 실무를 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의 내용을 토대로 수료자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펼쳐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우수 미용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